동화나라 바깥, 그곳에는 동화나라를 관리하고 돕는 도사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 가장 으뜸은 구태도사로 동화나라와 이어진 서책들과 두루마리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서책과 두루마리를 [비화굴]에 넣어두고 혼자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태도사도 자신의 자리를 이을 제자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러자 원색가문과 흑백가문에서 자식들 중 하나를 선출하여 보내니, 같쥐와 가치였습니다.

명문가 답게 가장 먼저 흑백가문에서 가치를 보내와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원색가문에서는 자식들 고르는데에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려버린 나머지 같쥐를 뒤늦게 출발시켰습니다.
명문가문이 아니어서인지 같쥐는 힘들게 비화굴 앞까지 도착하였고 지친나머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쓰러진 같쥐를 구태도사가 거두어 가치와 함께 공부하게 하고

둘 중 하나만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정하기로 합니다.